선정된 업체는 한식 10곳, 양식 5곳, 중식 4곳, 일식 2곳 등 총 21곳으로 구별로는 서구와 유성구가 각각 9곳, 동·중ㆍ대덕구는 각각 1곳이다.
시는 이들 업소에 대해 'A등급 업소' 표지판을 제작해 업소입구에 부착하고 인증서를 제작 지원하며, 정부대전청사 등 227개 기관에 적극 홍보와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업소는 ▲용운산성 ▲플라잉팬 ▲이계원 ▲천년의 정원 ▲어기여차 ▲친친 ▲왕가한정식 ▲암소만한우가 ▲여자만장어구이 ▲미아로마 ▲영천식육식당 ▲리원 ▲미스터왕 노은점 ▲어울림한우전문점 ▲경회루 ▲만나푸드서비스▲어수사일식 ▲아일랜드 ▲컨티넨탈레스토랑 ▲모정 ▲꽁뚜식당이다.
시는 이와함께 주변 음식점보다 가격이 저렴하거나 2008년 이후 음식가격을 많이 올리지 않아 시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민 친화 음식점' 32곳도 선정했다.
해당 음식점은 ▲뒤집어진뚝배기 ▲우도식당 ▲성심관 ▲그때그집꼬마네 ▲정다운집 ▲옛날보리밥 ▲공원식당 ▲개성식당 ▲일정식당 ▲초량 ▲학선식당▲영강식당 ▲소나무집 ▲불돈생돈 ▲본가옥해장국 ▲다정식당 ▲전통콩나물밥식당 ▲즐거운분식 ▲궁중칼국수 ▲식생활돈가스 ▲소국시 ▲다유미김밥사랑 ▲다락방식당 ▲컨티넨탈 ▲마인하우스 ▲오가네홍두깨손칼국수 ▲바로그집식당 ▲원조놀뫼백반 ▲짜장일루일루 ▲두리네식당 ▲귀빈식당 ▲3000냥해장국전문집이다.
김현근 시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 모범음식점을 A, B, C 3등급으로 구분해 업소 입구에 등급을 표시하는 '모범음식점 등급제'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모범 음식점을 더욱 확대 발굴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자율적인 경쟁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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