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오늘 남아공·터키 출장

더반시와 자매결연… 이스탄불 WACS 포럼 참석

염홍철 대전시장이 19일부터 26일까지 5박 8일간의 일정으로 우호협력 도시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과 터키 이스탄불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대전시가 남아공 더반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조리사연맹(WACS)유럽회장단 포럼에 참석해 2012년 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게 된다.

대전시 대표단의 주요 일정은 20일 오후 더반 공항에 도착해 더반 시장의 환영 영접을 받은 후 21일 오전 10시 더반시청에서 염 시장과 더반시 제임스 응수말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간 자매결연 협정식을 갖는다.

협정식 후 대표단은 응수말로 시장과 면담을 갖고 향후 양 도시 간 교류 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며, 22일에는 더반 IT사무소를 비롯해 스포츠 관련기관 등을 방문한다.

이어 23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2012년 대전세계조리사대회 홍보와 한국 음식박람회 참가 유치를 위해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세계조리사연맹(WACS) 유럽회장단 포럼'에 참석한다.

박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