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상언씨 |
박상언 신임 대표이사는 중앙대 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중앙대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나서 현재 고려대 일반대학원 응용언어 문화학협동과정(문화콘텐츠 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198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신인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 입사해 아르코 미술관장을 비롯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르코 예술인력개발원장, 경영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한 문화예술 경영전문가로 현재 한국지역문화지원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광신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문화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예술경영전문가”라며 “문화예술의 환경변화와 지역의 여건 등을 반영해 국·시비를 확보해 적절히 집행할 수 있는 인물로 판단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이사는 오는 23일 임명 예정이며, 24일부터 2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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