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대 '바이오코리아 2011'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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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대 '바이오코리아 2011' 열린다

28일부터 서울 코엑스서 도-보건진흥원-무역협 공동 콘퍼런스·비즈니스포럼 30개국 투자·공동연구 협력

  • 승인 2011-09-18 14:09
  • 신문게재 2011-09-19 19면
  • 충북=박근주 기자충북=박근주 기자
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1(BIO KOREA 2011 Conference & Exhibition)'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30개국, 국내외 약 500개사가 콘퍼런스, 전시회 및 비즈니스 포럼에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바이오 코리아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국제 기술정보교류 및 투자유치 및 육성지원을 위한 대표 바이오산업 국제행사로 콘퍼런스, 전시회 및 비즈니스포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대거 참여, 국제 바이오산업 기술·정보 교류, 기술이전과 수출 등 투자유치 확대,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역동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콘퍼런스에서는 백신, 바이오시밀러, 줄기세포, 치료용 항체, 맞춤의학, 건강기능식품, GMO, 전통의학, 특허·라이센싱, 비즈니스 모델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15개 트랙, 41개 세션이 열리며 160여 명의 국내·외 연사와의 만남을 통해 최신기술을 습득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 된다.

여기에는 해외 300여명을 비롯한 약 4500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에서는 물론 파트너링 1대1 미팅을 통해서도 해외 바이오 업체간의 비즈니스 상담, 투자 및 공동 연구 협력의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올해 전시회에 처음 참가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메디슨을 비롯, 국내 대표적 제약회사인 한미약품, 종근당, 녹십자 등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바이오 시밀러 대표기업인 셀트리온, 작년에 이어 참가한 '머크'와 '베링거 잉겔하임 및 '사노피 아벤티스' 등 바이오 R&D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외국계 제약사들도 주목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럼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지의 바이오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정보교류의 장으로 30여 개국 200개 기업 2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파트너링은 다국적 기업 및 관련 연구기업·기관이 정보교류와 전략적 제휴를 맺을 수 있는 1대 1 비즈니스 미팅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

또한, 사업설명회는 참가한 기업들이 사전 설명회를 통해 잠재적 투자자 또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청주=박근주 기자 spring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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