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서북소방서는 직산읍 신갈리에 연면적 3620여㎡ 규모로 3과 8담당 6센터 1구조대로 소방관 148명과 소방장비 29대가 운영된다. 수심 5m의 수난구조연습장과 암벽등반훈련장을 비롯한 어린이 불조심 홍보 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11개 동과 1개 면, 3개 읍을 담당하게 되며 32만3000여 명의 시민과 5263개의 소방대상물에 대한 총괄적인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서북소방서의 신설은 그동안 천안이 지속적인 도시화와 인구유입으로 각종 화재와 구조, 구급 등 도내 소방수요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폭발적인 소방수요 증가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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