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등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기업 50곳이 참여해 업종별로 95개 부스를 마련, 평판디스플레이(FPD) 관련 최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최신 기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학술대회와 투자설명회 등이 잇따라 열려 디스플레이 산업의 최신 기술과 세계 시장의 현주소, 미래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지역 기업들의 우수기술·제품 홍보와 판로개척, 투자유치,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을 돕기 위한 수출상담회와 IT전문 채용박람회도 함께 열려 지역 구인, 구직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이 밀집해 '크리스탈밸리'를 구성하는 등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국내 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관련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jab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