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수산물 홍콩서 수출성과

아시아 신선농산물博 참가 260만달러 계약·상담

승인 2011-09-15 18:36
신문게재 2011-09-16 8면

최두선 기자

충남도는 지난 7일부터 3일 간 홍콩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 신선농산물 박람회'에서 220만달러의 수출상담과 40만5000달러의 수출계약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와 단독 홍보관을 설치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선 천안배원예농협(배)과 뜰아채(아위버섯), 민성유통(토마토, 멜론), 허니머쉬(버섯) 등 4개 업체가 충남의 과일과 채소류 등을 선보였다.

천안배원예농협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만과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 프리미엄 고급배 시장 진출 기회를 갖게 됐으며, 뜰아채는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통해 신개발품종인 아위버섯의 미국 및 대만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도는 상담성과를 계약 체결로 연결하도록 참가 업체에 대한 수출 업무 지원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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