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고등학교 과정 특수교육 대상자로 의뢰한 학생은 498명으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이들의 진단 및 평가결과를 토대로 대상자의 적격 여부, 맞춤형 개별화 교육과 관련한 서비스 지원 내용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 거주지 인근학교에 우선 배치해 개별 학생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내년도 특수학급 신설 및 증설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심의결과는 오는 28일 특수교육운영위원회 본회의를 거쳐 30일 최종 확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 대상자의 적절한 선정과 배치를 통해 장애학생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학습권 보장은 물론 운영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특수학급 신·증설 및 지역별·학교급별 균형적인 특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초·중학교 과정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 및 배치는 각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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