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7일 개청식을 앞두고 각계각층 인사를 초청해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경축분위기를 조성하고 앞으로 100년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개청식에서는 내년 1월 1일 당진시승격 축하 및 당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사는 대지 7만1599㎡, 건물면적 1만8506㎡에 지상 8층, 지하 1층의 군청 청사와 지상 3층, 지하 1층의 군의회 청사로 나눠 지어졌으며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최첨단 설비시스템을 갖췄다.
신청사에는 산책로, 야외공연장 등 주민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2등급을 취득한 신청사는 모든 사회약자들이 불편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지난 8월에는 지자체 청사로는 최초로 건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청사가 됐다.
이철환 군수는 “지금 이 자리에서 그려지는 모든 일들이 100년 후 성공의 역사를 만드는 준비 작업”이라며 “100년 후 성공했다는 얘기를 듣기 위해서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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