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살맛나는 세상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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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살맛나는 세상만들기' 총력

일자리창출 등 앞장… 주민지원콜센터 신설 불편사항 최소화

  • 승인 2011-09-14 15:03
  • 신문게재 2011-09-15 18면
  • 서산=임붕순 기자서산=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라는 민생안정 기치 아래 '살맛나는 세상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주소득자의 사망, 실직, 행방불명 등 어려움에 직면한 가정에 의료·생계·교육비 등을 법적기준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취업박람회 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노인문제의 사전예방과 노인들의 건전 여가선용 및 소득기회를 확대하고자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재기를 돕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소액자금 대여와 자활컨설팅을 추진하고 일자리종합센터 운영, 일자리 공시제, 실업자 재취업훈련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저소득층의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장애아 구강보건교육, 노인 의치보철시술 등으로 어려운 이웃의 무거운 어깨를 덜어준다.

'빨간 천사들'로 불리는 방문보건팀의 인원 및 장비를 보강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노인돌보미사업, 온라인건강상담사업 등을 확대 운영한다.

동문1·2동과 수석동, 석남동 지역 저소득층 0~12세 아동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을 활성화 해 건강·보육·복지 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지역 후원기관을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운다.

결식아동 특별급식대책 추진과 학교급식 확대로 배곯는 아이들을 없애고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도 함께 꾀한다.

방과후 교실 연장, 시간탄력제 보육시설 운영 등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보호와 맞벌이부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 각 실과별 분담 읍면동제 및 직원 분담 마을제 운영을 활성화해 주기적으로 주요현안을 파악하고 민생현장에 대한 방문기회를 늘려 서민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주민불편사항을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시정종합관찰제를 실적제로 운영하고 민원사항을 조속 처리하기 위한 120민원기동대를 처리기한과 사후관리까지 포함한 하나의 종합민원처리시스템으로 정착시키는 한편 365일 주민지원콜센터를 신설해 시민불편사항 최소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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