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 선수단은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대진추첨에 참가해 25개 종목(325개 세부종목)의 대진추첨을 마무리했다.
이번 추첨에서 대전선수단은 단체종목 6개와 개인종목 26개 등 모두 32개 종목에서 부전승을 얻었으며, 충남선수단은 단체종목 12개와 개인종목 30개 등 42개 종목이 부전승으로 올라갔다.
대전은 부전승 수가 지난해와 같았으며, 충남은 지난해 45개에 비해 3개가 줄어들었다. 일부 단체종목의 대진 운이 불리하게 정해졌지만 개인종목 등에서는 비교적 대진 운이 양호해 전체적인 전력에서는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대전과 충남은 남은 기간 동안 대진결과에 따른 맞춤형 전략을 마련,훈련에 임할 계획이다.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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