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과 심리를 접목해 전국 기업 현장에서 행복한 변화와 매출을 선도하는 마음경영 컨설턴트 김채송화 한국웃음연구소 공동소장이 자본주의 4.0 시대를 맞아 전국의 CEO들을 대상으로 심리경영 서적<사진>을 펴내고 이렇게 강조했다.
김채송화 소장은 “스펙과 실력으로 승부하던 시대는 저물고, 좋은 태도와 진심어린 소통, 사람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최고의 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먼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얻는다면 매출은 절로 따라 오른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화합하고 협력하고 새롭게 비상하기 위한 열정을 키우자”며 “이제 '심리가 경영을 선도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모든 문제에 대해 '사람'이 최우선적으로 존중되는 심리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우리 안에는 '자본주의 4.0 시대'를 슬기롭게 선도해갈 수 있는 잠재력이 있고 마음먹기에 따라 회사에서 인정받는 열정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소장은 “마음속에 켜켜이 분노를 묻어두고 쌓이면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거나 더 큰 화를 부른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전환할 것을 제언했다. 또 “마음을 이해해준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므로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격려해줄 때 팀원들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장에서 뛰는 그들을 최대한 격려하고, 그들을 위해 마음을 쓰고, 그들을 위해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행동하고 힘든 때일수록 그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제공하는 리더가 되라”며 “한 번 더 웃어주려는 마음씀씀이가 그들을 움직이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서는 주입식 플러스 교육보다는 몸과 정신의 건강을 살리는 마이너스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며 “웃음과 울음을 통해 감정의 찌꺼기를 빼야 효율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근하고 싶어 안달이 나는 회사에 다닐 수 있도록 CEO와 직원들이 함께 웃으면서 열정을 불태우고 서로의 마음을 읽고 진심으로 배려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도록 하자”고 조언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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