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최종만 호반건설 대표이사, 김광희 대전시티즌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반건설의 대전시티즌 후원금 전달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서 호반건설은 대전시티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최종만 호반건설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대전시티즌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게 돼 기쁘고 앞으로 대전시티즌이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단주인 염 시장은 “대전시티즌이 어려울 때 도와주셔서 매우 고맙고 시민을 위한 호반건설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점점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는 대전시티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1989년 설립된 중견 건설기업으로 현재 대전 도안신도시에 '호반베르디움' 브랜드로 주택건설 사업을 진행 중이며, 대전시티즌 후원 외에도 '꿈을 현실로 장학회'운영과 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이동편의 증진사업으로 올해만 광주·전남의 사회복지단체에 승합차 21대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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