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100만번째 입장의 주인공인 된 이재순<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씨가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씨는 이날 어머니 허순자(72· 대전 원내동)씨 등 가족 3명과 함께 엑스포장을 방문해 행운의 입장객이 됐다.
명절의 마지막 날, 이들이 엑스포장을 찾게 된 것은 어머니 허순자씨의 인삼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다.
금산 추부면이 고향인 허씨는 직접 인삼 농사를 지으며 인삼의 효능을 체험했다.
요즘에도 인삼을 즐겨 먹으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고 인삼축제가 열릴 때면 빠지지 않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인삼 마니아다.
이재순씨는 “평소에도 어머니가 인삼을 즐겨드시고 인삼 행사가 열리면 빠지지 않을 만큼 인삼을 좋아하신다”며 “인삼에 대한 어머니의 오랜 관심이 오늘과 같은 행운을 안겨다 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들에게 화환과 함께 수삼 2채를 비롯해 인삼가공상품과 기념품 등 선물을 증정했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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