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 대표는 6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던 정기총회 결의에 이어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던 임시이사회에서 향후 2년간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를 이끌어갈 수장으로 최종 선임된 바 있다.
최 회장은 앞으로 국내 컨벤션센터간 상호 협력 강화와 더불어 전시산업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는 국내 전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시산업 정책 수립 관련 국내 전시·컨벤션센터 간 상호 협력 창구 확대와 중앙정부의 의사전달 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2004년 6월 설립됐다.
전국 주요 컨벤션센터 대표들이 모두 참여한 협회는 회장 1명과 비상근 이사 9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전 회장이었던 제주 ICC 강기권 대표이사까지 지난 7년간 국내 전시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향후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는 국내 단체를 넘어 전시산업의 전통 강국인 일본과 최근 국제 전시산업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등 관련 단체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국내전시 산업발전을 위해 아시아는 물론 국제적으로 전시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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