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료관광 캄보디아에 알린다

  • 사람들
  • 뉴스

대전의료관광 캄보디아에 알린다

훈센총리 여동생 '훈 셍니'씨 오늘 홍보대사 위촉

  • 승인 2011-09-08 18:25
  • 신문게재 2011-09-09 23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 캄보디아 훈센총리의 여동생 훈 셍니(60)씨 일행이 대전의료관광협회 초청으로 7일부터 나흘간 대전에 머물며 지역병원에서 건강검진과 피부스케일링 등을 받을 예정이다.
▲ 캄보디아 훈센총리의 여동생 훈 셍니(60)씨 일행이 대전의료관광협회 초청으로 7일부터 나흘간 대전에 머물며 지역병원에서 건강검진과 피부스케일링 등을 받을 예정이다.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여동생 훈 셍니씨가 대전의료관광협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대전의료관광협회 초청으로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대전에 머물고 있는 훈센 총리의 여동생 훈 셍니(60)씨 일행은 대전지역병원에서 건강검진과 피부스케일링 등을 받을 예정이다.

또 이들은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장에서 엑스포관람 및 인삼체험도 참여했다.

훈 셍니씨 일행은 장관급인 침첸 국회의장 보좌역, 삼 체라비(침첸씨 부인), 침 비라선(침첸씨 아들), 재정경제부 국장급 뉴 사갈리씨 등 12명이다.

훈 셍니씨는 9일 협회사무실에서 대전의료관광협회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후 대전중앙시장 상인회의 초청을 받아 방문 및 쇼핑을 마치고 타임월드 백화점에서도 쇼핑을 즐길 계획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이상태 대전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전시 의사회 이철호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할 예정이며 중앙시장 상인회에서 기증한 전통 한복을 입고 진행할 계획이다.

장남식 대전의료관광협회장은 “지난 1월 캄보디아 고위층들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가진 뒤 대전의 의료관광이미지가 좋아져 이번 2차 팸투어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팸투어엔 훈 셍니씨 일가를 중심으로 사회지도층이 참여해 캄보디아 현지사무소에서 의료관광객 모집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겨울철 스키체험과 함께하는 의료관광과 여름철 인삼엑스포를 연계한 의료관광이 캄보디아 사회지도층 사이에서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7월 대구시에서 의료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훈 시닛씨는 훈 셍니씨 동생이다.

김민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도심에 멧돼지 무리 출현...4마리 중 2마리 사살
  2. '서울~세종 고속도로' 완공 지연...기대와 우려는
  3. [성매매는 폭력, 대전 현주소는] '아가씨 포함?' 낯붉히는 유흥가, 낮에는 학생 통학로
  4. 교육공무직 임금인상 '안갯속' 연내 타결 불발 땐 2차 총파업 시사
  5. 윤석열 대통령 파면까지 대전서 매주 주말 집회 열린다
  1. 尹 탄핵 가결, 논란 많은 AI디지털교과서·유보통합 등 교육정책 변화 예상
  2. [사설] AI 교과서 지위 변경보다 중요한 것
  3. 대전시가족센터,가츄 가족봉사단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연탄 400장 전달
  4. 대전대 일반대학원 융합컨설팅학과 동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5.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들 ‘기획 판화전’

헤드라인 뉴스


[기획] 통학로가 유흥가 변질… 대낮 ‘아가씨 포함’ 광고 버젓이

[기획] 통학로가 유흥가 변질… 대낮 ‘아가씨 포함’ 광고 버젓이

[성매매는 폭력, 대전 현주소는] (상) 新집결지, 성 상품화 버젓이 (중) 디지털 성착취 표적은 청소년 (하) 성매매방지법 20년 오늘과내일 '문제는 그 세계가 존재하느냐 안 하느냐가 아니라, 그것을 우리가 보느냐 안 보느냐이다' 2004년 3월 성매매 방지법 시행을 계기로 집결지 해체에 쉼 없이 달려온 대전은 2024년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새로운 집결지에는 행정력이 닿지 않고, 온라인으로 옮겨간 성매매에 대응할 의지가 있느냐 질문이 나오고 있다. 3회에 걸쳐 여전히 성을 상품화하는 현장을 고발하고 여성청소년 보호방안을 모색..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 재발 차단’… 허술한 계엄법 개정 발의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 재발 차단’… 허술한 계엄법 개정 발의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차단하기 위해 선포 요건을 명확히 하고 절차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계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17일 대표 발의한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복기왕(충남 아산갑) 의원을 비롯해 9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비상계엄의 선포요건을 전시·사변, 무장충돌 또는 반란에 국한하고, 계엄 전반에 걸쳐 국회와 국무회의의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는 것이다. 우선 비상계엄 선포요건을 명확히 했다. 현행 계엄법은 비상계엄의 선포요건을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로 규정하..

세종시 `운전면허시험장` 최적지 난항… 2028년 문 열까
세종시 '운전면허시험장' 최적지 난항… 2028년 문 열까

세종시 운전면허시험장 조성이 마땅한 대체 부지를 찾지 못해 표류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해당 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예비 운전자들의 불편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24년 경찰청 소관 예산(설계비) 1억 원 반영에 이어 지난 4월 시와 도로교통공단, 도시교통공사 간 면허시험장 건립 사업 추진 협약식을 맺었으나 후속 조치가 지연되면서다. 기본계획 수립 및 최적 부지 선정, 시설물 규모, 총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부지 선정 자체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앞서 2007년 행복도시 개발계획에 반영한 소담동 원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저금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 도와요’ ‘저금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 도와요’

  •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나는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나는 트리 앞에서 ‘찰칵’

  • 윤 대통령 파면 될 때까지 ‘대전 주말집회는 계속된다’ 윤 대통령 파면 될 때까지 ‘대전 주말집회는 계속된다’

  • 전국 1호 산학연혁신허브…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준공 전국 1호 산학연혁신허브…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