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대학생-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프로젝트' 사업으로 마련된 지역우수기업 탐방후기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충남대 WINGS팀과 B.T.R팀이 이택구<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대전시 경제산업국장과 시상후 기념촬영 모습. |
은상 수상팀은 기업탐방보고서 부문에 충남대 WINGS팀(김지향, 강동완, 강원직, 심명석)과 홍보동영상 부문에 B.T.R팀(박정민, 조광은, 이동녕, 박예지)이다.
충남대 4학년으로 구성된 WINGS팀은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 (주)골프존을 지난 7월 탐방하면서 현장체험 및 직원들의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기업 현황, 제품소개, 유통구조, 기업의 향후전망, 채용정보 등을 상세히 조사해 보고서를 작성, 평가에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
또한 충남대 4학년생들인 B.T.R팀(박정민, 조광은, 이동녕, 박예지)은 기업현황, 기업채용, 기업홍보, 유통구조, 기업복지, 기업 탐방기 등을 영상에 수록해 응모,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전지역에선 탐방보고서 81건, 홍보동영상 17건, 이미지 11건이 지식경제부 공모 기업탐방 보고서 경진대회에 응모했다.
기업탐방은 우수기업과 대학생들의 상호 인식 전환으로 지역의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 우수성을 알리고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탐방을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6월 29일부터 7월 19일까지 15일간 진행됐다.
8개 대학, 540여 명, 23개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등 기업당 10~40명의 대학생들이 기업탐방단을 구성해 운영됐다.
대전시 이택구 경제산업국장은 시상식에서 “대학생들이 우수기업을 탐방하는 목적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우수인재로서 청년창업을 하면 내 일자리와 고용하는 사람들의 일자리가 생겨 이중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취업 준비를 철저히 해 좋은 일자리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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