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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신명식 감독, 김용미 선수, 문미애 선수. |
오는 10월 전국체전 개최지인 경기도 고양 실내수영장에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체육회 문미애는 개인 혼영 200m에 출전, 2분20초 6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배영 200m에 출전한 김용미도 2분19초 36의 기록으로, 2분18초 65를 기록한 서희(강원도청)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 혼영 200m에서 정상에 오른 문미애는 지난 8월 열린 MBC배대회에서 라이벌 지예원(제주시청)에 밀려 2위를 차지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지난 대회 패배를 설욕하며 전국체전에서의 금메달 획득에 자신감을 보였다.
신명식 감독은 “국군체육 부대에서 2달간 강도 높은 합숙훈련과 선수들의 노력 끝에 귀중한 메달을 획득했다.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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