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사회복지대회가 7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이연형 추진위원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
이연형(대전 천양원 원장)대전사회복지대회 준비위원장이 7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11 대전사회복지대회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
대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도)는 7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장, 근무자,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복지시설 생활자, 관련 학계인사와 대학생,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11 대전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개회선언을 한 이연형 준비위원장은 사회복지의 날에 대해 “사회복지사업법으로 설정한 제1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와 함께 국가가 사회복지의 날을 정해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하늘소리오케스트라와 성우국악예술단의 식전공연후 기념식에서 (주)CMB 대전방송, 수양원 생활지도원 송영억씨, 한걸음 사무국장 이은정씨, 천성보호작업장 구본규씨, 대전시행정도우미자원봉사회 송일선씨가 대전시장상을 받았다.
또 임마누엘실버홈 한석씨 등 12명이 국회의원상을 받고 사랑의 먹거리나눔운동본부 변기환씨 등 5명이 대전시의장상, 대전서구자원봉사협의회 양세영 학생(호수돈여고)이 대전시교육감상, 다비다여성자원봉사회 김옥남씨 등 10명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대덕구청 서영수씨 등 15명이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최봉숙씨 등 5명ㅇ디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이날 제2회 대전사회복지대상 지도자 부문은 다비다의 집 윤진순 원장이 수상했다. 또 대전사회복지특별상은 늘사랑아동센터 임정춘씨, 대전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김정태씨가 수상했다.
특히 대전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한 윤진순 원장은 대전·충남 최초로 정신지체,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학교를 설립해 전인교육에 기여하고 노인복지 관련 단체장으로서 장애인복지와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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