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진현 국가생산성대상 심사위원장과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경제단체 대표를 비롯해 기업·기관 대표 및 근로자 등 산업계 임직원 1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에서는 한라공조(주) 원석동 수석부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66개 기업(기관) 및 유공자가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생산성본부는 9월을 '생산성의 달'로, 5~9일을 '생산성 주간'으로 정해 전 산업계에 걸쳐 생산성 향상 사례를 전파하고, 실천방안 모색 및 생산성 향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생산성의 달 주요 행사로는 생산성 현장봉사단 발대식(7일)을 비롯해 APO(아시아생산성기구) 회원국 초청 연수(6~9일), 국가생산성 향상 좌담회(16일), 국가생산성대상 수상기업 사례 지역 순회 발표회(20~29일), 생산성향상 벤치마킹 아카데미(28~29일) 등이 계획돼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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