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예산 '음식과 사랑' 봉사자들이 몸을 가누지 못하는 관내 중증장애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
7일 군내 예산읍 아리장 가든, 수덕사길손식당 등 20여개 모범 음식업소 회원들로 구성된 '음식과 사랑'봉사단은 예산읍 신례원 초원갈비에서 관내 아름다운 집, 은강의 집, 하늘빛, 기쁨이 있는 집, 버팀목 등 5개 요양원에서 기거하고 있는 중증장애 및 치매노인과 어린이 50여 명에게 음식과 떡, 과일(500만원 상당)을 대접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봉사단원들은 몸을 가누지 못하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일일이 음식을 먹여주고 위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윤 지부장은 “관내 많은 대형 음식업소들이 동참하지 않아 아쉽다”며 “모범업소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지난해부터 이뤄지는 나눔과 섬김행사를 지속적인 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예산 삽교 성심의원은 쌀 10㎏ 100포(250만원 상당)를, 대술 출신 출향인 이증복((주)태성메디컬대표)씨는 쌀 20㎏ 100포(450만원 상당)를 해당 읍·면에 기탁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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