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광특회계 인센티브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광특회계 인센티브 41억원의 2배를 넘어선 금액이다. 이로써 시는 당초 규모 363억원에서 이번 인센티브 확보액 103억원을 합해 총 466억원을 내년 광특회계 사업비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국악 전용공연장 건립, 으능정이 멀티미디어 영상거리 조성, 덕암 축구연습장 조성, 선도산업 육성 첨단기술상용화사업, 도시숲 조성 등 내년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그동안 시는 지난 7월부터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광특회계 종합평가에서 예산 집행실적, 예산안 작성지침 준수여부, 공공요금 동결 실적 등 세심한 평가자료 작성과 차별화된 논리 개발로 효율적으로 대응해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재정인센티브를 추가확보해 으능정이멀티미디어 영상거리 조성과 전통시장 현대화, 선도산업 및 전통산업 육성, 국악전용공연장 건립 등 문화·체육·환경·복지시설 확충과 경제살리기 및 원도심 활성화 등 주요 현안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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