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는 도 및 시·군에 17개 반으로 구성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도민들에게 진료 및 약국 이용 안내, 비상진료 체계 점검,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속조치 등 응급 의료체계를 유지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응급의료기관 지정병원 19곳과 응급의료기관 외 응급실을 운영하는 7곳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한다.
또 지역 의사회 및 약사회의 협조를 얻어 당직의료기관 1228곳, 당번약국 783곳을 지정, 운영한다.
공공의료 보장성 확보를 위해 연휴기간 중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 274곳도 자체 진료를 실시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나 전화상담(국번없이 1339)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응급처치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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