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어교육센터에 따르면 외국인에게 한국어 어학능력을 높이고,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수업에 174명이 참여하고 있다.
1년 4학기제로 운영되는 한국어교육은 5단계 수준별 교육프로그램에 11명의 전문 강사진이 한국어 회화와 문법, 쓰기 등 한국어 구사와 한국어능력시험(TOPIC)을 대비해 수업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어학 교육 외에도 유적지, 박물관, 테마파크 등 한국의 문화시설이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찾아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지난 하계방학에는 단기 한국어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해 홍콩 중·고교생 18명이 수업을 받기도 했다.
이와함께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의 정착을 돕기 위해 '국제한국어문화전문가 과정', '다문화가정 법률특강' 등도 진행하고 있다.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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