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선 지청장 |
대전지검 천안지청 제44대 신임 김주선(50·사진)지청장은 취임사에서 “검사의 결정이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수사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내년에는 총선과 대선이 치러지는 중요한 시기로 검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모든 업무를 공정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강릉 출신의 김 지청장은 단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사법연수원 19기다. 서울지검 남부지청을 시작으로 광주지검 강력부장, 대검 조직범죄과장, 강릉지청장, 제주지검 차장검사를 역임했다.
리더십이 강하고 업무에 선이 굵은 강력통으로 내부화합을 이끄는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부인과 사이에 1남1녀. 취미는 테니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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