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발硏 아프리카 인재양성 참여

  • 사람들
  • 뉴스

대발硏 아프리카 인재양성 참여

윤기석 박사, 한국국제협력단 강사 초청

  • 승인 2011-09-05 18:45
  • 신문게재 2011-09-06 2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 윤기석 박사
▲ 윤기석 박사
대전발전연구원 윤기석<사진> 박사가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아프리카 불어권 국가 핵심 인재양성 지원을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과 공동으로 개설한 국내 최초의 불어 국제개발학 교육과정의 초빙강사로 초청 받았다.

이번 과정은 영어로 진행하고 있는 기존의 KOICA 개발협력 교육과정과는 달리, 아프리카 불어권 지역인 카메룬, 콩고민주공화국, 세네갈 등 26개국을 대상으로 13개월간 전체 교육이 불어로 진행되는 국내 최초의 외국어 장기교육과정이다. 기존의 KOICA 교육과정이 영어로만 진행돼 아프리카의 불어권 국가들이 소외돼 온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콩고민주공화국, 카메룬, 중앙아프리카, 베냉, 토고, 르완다, 부룬디, 세네갈, 알제리 등 9개국에서 총 17명을 선발했다.

이번 장기 교육과정을 통해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아프리카 불어권 국가들에 대해 한국의 개발경험과 정책사례를 집중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아프리카 불어권 국가의 발전전략 수립과 사회ㆍ경제적 문제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박사는 한-아프리카 협력에 대한 교육을 담당해 한국의 공공정책, 지방자치 등 성공사례를 전달하고 중ㆍ장기적 관점에서 한-아프리카 협력 추진전략 및 발전방안을 교육할 예정이다.

박태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갑천 야경즐기며 워킹' 대전달빛걷기대회 5월 10일 개막
  2. 수도 서울의 높은 벽...'세종시=행정수도' 골든타임 놓치나
  3. 이상철 항우연 원장 "한화에어로 지재권 갈등 원만하게 협의"
  4.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5. 충청권 학생 10명 중 3명이 '비만'… 세종 비만도 전국서 가장 낮아
  1. 대학 10곳중 7곳 올해 등록금 올려... 평균 710만원·의학계열 1016만원 ↑
  2.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3. 충남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윤곽… "환황해권 수소에너지 메카로"
  4. [춘하추동]삶이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5. 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이제는 작업복만 봐도 이 사람의 삶을 알 수 있어요." 28일 오전 9시께 매일 고된 노동의 흔적을 깨끗이 없애주는 세탁소. 커다란 세탁기 3대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노동자 작업복 100여 벌이 세탁기 안에서 시원하게 묵은 때를 씻어낼 때, 세탁소 근로자 고모(53)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서 4년째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 '덕구클리닝'. 대덕산업단지 공장 근로자 등 생산·기술직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일반 세탁으로는 지우기 힘든 기름, 분진 등으로 때가 탄 작업복을 대상으로 세탁한다...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9연전을 통해 리그 선두권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식 없는 9연전'을 펼친다. KBO리그는 통상적으로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편성했다. 휴식일로 예정된 건 사흘 후인 8일이다. 9연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승부다. 리그 1위와 3위의 맞대결인 만큼, 순위표 상단이 한순간에 뒤바..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생이 교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교사가 어린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3분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2학년 A(18) 군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명과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 군을 포함한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이지만, 학부모 요구로 일반학급에서 공부해 왔다. 가해 학생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