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양(회장 조웅래)이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풍성한 음악선물을 선사한다.
5일 선양에 따르면 최근 오디션 모집을 거쳐 접수된 참가신청팀 중 14팀을 선발해,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선양 린 스타오디션'을 연다.
그동안 선양린앙상블은 지역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모임에 찾아가 무료 음악회를 선사해 왔다.
이번 선양 린 오디션은 이러한 앙상블을 보다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대상에 따라 맞춤형 공연을 펼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오디션에 참가한 14팀의 컬러 또한 다양하고 화려하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록, 재즈, 브라스 등으로 구성된 밴드 7팀과 전자현악, 팝페라, 퓨전국악, 통기타, 댄스 등으로 구성된 7팀이 각 팀의 컬러에 맞춰 공연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양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은 현재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 뮤지션팀과 대학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준급 대학생팀이 참가한다. 오디션을 떠나 시민들이 추석을 앞두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