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오전 11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눔문화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대전 '동구 사랑의열매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
김형태 회장은 “동구 '사랑의열매 봉사단'은 공동모금회가 '봉사기부'라는 또 다른 차원의 나눔문화를 만들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데, 이 사업을 통해 봉사와 나눔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이웃돕기 분위기가 확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은 김월규 단장을 비롯한 동구지역 구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원 70여명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월규 봉사단장은 “'동구 사랑의열매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연중·연말 모금캠페인을 돕는 '모금대사' 활동 등 이웃사랑 성금 모금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진옥 대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모금회와 함께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 주시기를 바라고,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전지역 다른 구에도 사랑의 열매 봉사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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