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에는 아프리카 등 주한 외국대사 22명이 초대를 받아 참석했다.
또 외국 영사, 명예영사 등 외교사절만 66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모두 6개국에서 인삼엑스포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
특히 충남도와 우호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베트남 롱안성과 일본 구마모토현 등에서는 지방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이 자리를 함께 해 인삼의 수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들은 개막행사가 종료된 뒤 전시장을 둘러보며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직접 오감을 통해 확인했다.
영상과 전시, 설명을 통해 인삼의 재배과정에서 효능을 이해한 뒤 인삼을 맛보며 인삼의 효능을 체험했다.
르띠 라이(Le Ti Lai·베트남)씨는 “다양한 한국음식을 맛봤지만 인삼은 처음 맛본다”며 “향이 굉장히 독특했지만 건강해지는 느낌이어서 이번 엑스포가 인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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