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권 천안세관장 |
지난달 31일 오후 제13대 천안세관장에 취임한 양승권(49·사진) 신임세관장은 취임 일성으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멘토행정을 강조했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관세환경을 위해서는 각종 규제의 개혁이 필요하다”며 “기업들이 수출에 전념하기 위한 여건조성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임 양 세관장은 행시 37회로 전남대를 졸업하고 보건복지부, 식약청 등을 거쳐 2000년 3월부터 관세청에 근무해 여수세관, 광주세관, 공정무역과장, 정보관리과장, 주 상하이 영사로 근무했다.
관세행정 전반에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업무추진력과 포옹력을 겸비해 조직내 신망이 두터운 관리자라는 평이다. 부인과 사이에 1남1녀.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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