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농업웅군이라 불리는 당진의 8개 미곡종합 처리장(RPC)을 대상으로 보관중인 해나루쌀 원료곡을 연 4회이상 수거해 농업기술센터 쌀품질관리실에서 단백질, 수분함량, 완전미 비율 등을 분석한 결과 고온기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상태를 보였다.
수거한 해나루쌀 원료곡의 단백질 및 수분함량은 각각 평균 5.4%, 14.2%로 나타났고 고품질 쌀의 경우 단백질 함량은 6%이하며 수분함량은 15% 이내로 건조시킨다.
이밖에도 동할미, 정상미 등의 비율이 낮고 완전미율이 높아 싸라기 비율이 낮았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은 “쌀품질관리실 내 미질분석기, DNA분석 장비 등을 활용해 쌀 품질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해나루쌀의 고급화 전략 또한 추진해 전국 최고의 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평면농협은 신흥리 농협 RPC내에 27억5000만원(국비 8억원, 도비 1억2000만원, 군비 2억8000만원, 농협중앙회보조 1억원, 자부담 14억5000만원)을 들여 라이스센터 브랜드 경영체 시설 현대화 공사를 완료하고 31일 준공식을 가졌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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