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는 지난 달 30일 천안사랑장학기금 설립 창립총회를 가졌다. |
천안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성무용 시장과 유창기 천안교육장, 주민대표, 기업인, 변호사 등 발기인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사랑장학재단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50억원의 장학기금을 운영해 연간 300여명에게 1억8000만원의 장학혜택을 주었는데 이를 300억 원으로 늘려 장학인원을 1000여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매년 5억원의 출연금을 내고 시민과 기업, 단체로부터 후원금을 모금해 2020년까지 300억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학재단은 올해 법인설립 허가와 설립등기 및 법인신고 등 설립절차를 마무리 하고, 2012년부터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항구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