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서구는 30일 출산과 양육정책에 높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는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유도하고 출산장려를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보건복지부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기업과 공공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 출산과 양육환경 조성 우수사례에 응모한 결과 다양한 출산장려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구는 그동안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분위기 조성 ▲종이컵 공익광고 및 '행복-다산' 출산장려 조형물 설치 ▲자체 기금 5억원을 조성, 실질적인 출산용품의 상품권카드 지원(셋째 아 30만원, 넷째 아 40만원, 다섯째 아 이상 50만원) ▲육아정보 공유 ▲지역교육기관과 학습지원 협약 체결 등 임신과 출산, 양육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제도를 추진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최적의 출산ㆍ양육환경 조성과 출산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시켜 일하는 엄마도, 아이들도 행복한 전국 제일의 명품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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