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 따르면 1일 인삼엑스포 개막식에 베트남 1개 단체, 일본 2개 단체, 중국 4개 단체 등 해외 3개국 7개의 지방자치단체에서 55명이 참가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해외 지자체는 도와 우호교류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며 꾸준히 교류사업을 하고 있다.
베트남은 '도흐럼' 롱안성장과 롱안성 경제구역청장 등 11명이, 일본 구마모토현은 '효타니 요시야스' 부지사 등 4명이, 일본 나라현은 '나카야마 사토루' 관광국장 등 4명 등이 참가한다.
중국은 허베이성 대외우호협회 집행지부장 등 7명이, 지린성 농업위원회 부주임과 지린룽타이 제약그룹 이사장 등 20명이,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처장 등 2명이,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위원회 농업농촌위원회 주임 등 7명이 방문한다.
이들은 31일 도에 도착, 도내 산업시설 및 문화유적지 등을 시찰하고, 1일 개막식에 참석한 뒤 2일 인삼엑스포를 관람하고 국제인삼교역상담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와 2010세계대백제전에 이어 인삼엑스포에도 기업인들과 함께 대표단을 보내온 것은 꾸준한 교류사업을 통해 쌓인 신뢰의 성과라고 본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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