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은 '새주소의 우편번호'를 확정·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제공한 새주소에 맞춰 우편번호를 확정했다.
'새주소의 우편번호'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6자리 우편번호를 2013년말까지 그대로 사용하게 되고, 새주소가 전면 사용되는 2014년부터 5자리 체계의 구역번호를 우편번호로 사용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충청지방우정청의 새주소(대전 서구 둔산로 111)로 우편물을 보낼 때에는 지번 주소(대전 서구 둔산동 1408)와 동일한 우편번호인 302-700을 사용하면 된다.
새주소의 우편번호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또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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