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

천안지청장 김주선,공주지청장 임관혁 홍성지청장 최세훈,논산지청장 양호산,서산지청장 양부남

신임 천안지청장에 김주선 제주지검 차장 검사가, 공주지청장에는 임관혁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이 각각 발령됐다. 법무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중간간부급 442명과 평검사 30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홍성지청장에는 최세훈 서울고검 검사, 논산지청장에는 양호산 부산지검 강력부장, 서산지청장은 양부남 법무연수원 교수가 각각 자리를 옮겼다.

또 충주지청장에는 최운식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장, 제천지청장은 윤재필 수원지검 강력부장이 임명됐다.

대전고검에는 구본성 서울고검 검사 등 5명이 새롭게 배치됐다.

대전지검 형사1부장에는 이명순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형사2부장은 김희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형사3부장은 권중영 대구서부지청 부장, 공안부장 정승면 대구서부지청 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특수부장은 김범기 서울북부지검 부부장, 공판부장에는 이기선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이 자리를 옮겼다. 청주지검 차장에는 김오수 성남지청 차장이 부임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조직운영 안정을 도모하고 일선에서 묵묵히 일해온 우수 검사를 대거 발탁, 주요 보직에 임명했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