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관인 생명에너지관(1600㎡)은 천년인삼을 통해 인삼의 종주국과 미래생명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공간. 이 곳을 찾으면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천년 인삼의 실물 전시를 직접 볼 수 있다.
여기에 프로젝션 맵핑영상과 2020년 미래인삼 공장과의 조우 등의 색다른 경험은 물론, 세계인삼지도와 인삼밭 모형을 보고, 외국삼 구별법 등의 지식도 얻을 수 있다.
생활 속 인삼체험을 컨셉트로 한 건강미소관(1000㎡)은 인삼의 다양한 생활 속 체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곳이다.
건강나이 측정, 인삼 치유의 방, 인삼을 형상화한 기계 자수 아트워크, 인삼 한방 스팀 케어, 인삼 건강생활백서(인삼상식), 퓨전 인삼요리 등 5가지 섹션으로 전시됐다.
인체탐험관(1200㎡)은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인삼의 효능을 어린이·청소년의 눈높이로 체험하는 공간으로, 머리에서 위장, 대장, 심장, 항문 등 5가지 단계에 걸쳐 인삼이 지나가는 길과 효능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고려인삼·입체영상관(4173㎡)은 인삼의 인삼 종주지의 위상 정립을 위한 역사·전통성을 입증하는 곳.
지상 12층에는 1차례에 163명씩 하루에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상관에서 풀 HD급 3D영상물과 특수효과(번개, 안개, 레이저 등)를 통해 관람객에게 인상깊은 경험을 안겨준다.
지상 1~3층에는 인삼 재배 역사, 모습, 효능, 인삼 산업관, 인삼약초관, 포토존, 음식관, 건강체험 등의 프로그램 및 전시를 마련했다.
금산명의관(500㎡)에선 전문가를 초청해 관람객에게 진료 체험 및 유식공간을 제공하고, 식약청 인증을 받은 한국 최초 사상체질 감별·처방기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생명산업교류관(2000㎡)에선 인삼 제품 전시는 물론, 비즈니스 상담, 인삼산업 및 기술교류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엑스포 현장에는 인삼열매를 직접 볼 수 있는 전시장은 물론, 건강체험장, 인삼터널, 산양삼산약초·분재전시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 행사기간(32일간) 천하장사 삼동이, 인삼요리축제, 인삼캐기 등 47개의 크고 작은 공연·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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