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신규로 임용된 9급 공무원 47명에 대해 실무수습을 29일부터 3개월간 시·구 통합으로 실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신규 공무원으로 임용되면 각 자치구로 배정돼 바로 업무를 맡아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부족의 문제점과 당초 우수능력을 제대로 발휘를 못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3개월 동안 시에서 수습 경험을 익힌 후 각 기관에 배정되는'선(先)교육 후(後) 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는 대전시에서는 처음 실시된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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