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8년 6월 말 3만6591명 보다 2만1278명(58.2%) 늘어난 것으로 경기(38만606명), 서울(36만6279명), 경남(7만4517명), 인천(6만9350명)에 이어 5번째로 많은 수치다. 시·군별로는 천안이 1만 5994명으로 가장 많고 아산 1만1585명, 당진 4713명, 논산 3835명 등의 순이다.
이처럼 도내 거주 외국인이 크게 늘어난 것은 천안과 아산, 당진 등 산업단지가 많은 시·군에 외국인 노동자의 고용이 크게 늘어난 데다 농촌지역 미혼 남성과 결혼한 외국여성들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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