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일 태안군 골든베이 골프 & 리조트에서 열리는 KLPGA '한화금융 클래식' 포스터. |
태안군과 골든베이 골프 & 리조트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골든베이 골프 & 리조트에서 KLPGA 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이 걸린 '한화금융 클래식'이 열린다.
한화금융네트워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태안 소재 한화 골든베이 골프 &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총 상금은 10억원, 우승 상금은 2억 원으로 KLPGA 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한 명성들을 갖고 있는 국내 최고의 대회로 열린다.
참가 선수 중 주목을 끌고 있는 선수는 2011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세계적인 선수로 올라선 유소연 선수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세리 선수, 세계랭킹 4위 신지애, 5위 최나연 등 LPGA 우승 경험이 있는 스타들이 대거 출동해 명승부가 펼쳐진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유소연, 윤채영 등 한화골프단 소속골프선수와 LPGA에서 활동중인 박세리, 최나연 선수 등으로 구성된 팀간 스페셜 매치로 자선게임이 열린다.
이날 열리는 자선 게임의 상금 4000만원과 박세리 선수가 개인적으로 기부하는 1000만원의 더한 5000만원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화 골든베이 골프 & 리조트 안상국 사장은 “올해는 국내 선수만 참가하지만 내년대회에는 LPGA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골프대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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