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훈 선수 |
박상훈의 금메달 획득은 한국 사이클 남자선수가 세계대회 사상 처음받은 것으로 3㎞ 개인추발에서 3분20초263을 기록, 독일 셰프너 모리츠(3분21초270)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천안시청 사이클팀 박명순감독의 아들인 박상훈은 목천중에서 두각을 나타내 그동안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은 물론 지난해 이 대회에 한국 주니어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꾸준히 기량이 성장시켜 왔다.
박상훈은“우리나라 사이클의 가능성을 보여줘 기쁘다”며“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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