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보은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의정비 동결 결정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3년 연속 의정활동비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2년 의정비를 결정하기 위한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공청회나 여론조사기관을 통한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생략하게 돼 행정력과 예산을 절감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보은군의회의 올해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합쳐 모두 3006만원이다.
/보은=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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