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스 발대식 모습. |
군은 앞서 23일 시대흐름에 맞춰 앞으로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해 군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프로슈머(Prosumer)' 역할을 할 70명의 서포터스 발대식을 가졌다.
서포터스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따른 다양한 의견제시, 각종 사업이나 생활 속에서 남녀에게 불평등한 사항 건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홍보 등 민관의 가교역할을 맡는다.
군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은 '여성에게 열린 친화도시 당진' 이라는 비전을 두고 목표는 '편안한 당진', '일 있는 당진', '함께하는 당진', '미소짓는 당진'의 4가지다.
군은 이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추진전략으로 '성 주류화 전략 정책 추진'과 '여성친화적 도시환경 기반 조성'을 설정했으며 4대 정책 영역은 '여성의 편리·안전보장',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친화가족확산', '여성친화문화확산'의 4대 정책, 44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의 편리·안전보장영역은 '신청사내 여성전용 다용도 편의시설 설치', '여성정보 활용 지원', '가족상담센터 운영 내실화'등 총 13단위 사업으로 구성이며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영역은 '여성취업활동 지원사업 추진', '청소년 취업활동 지원사업 추진'등 총 12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됐다.
친화가족확산영역은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을 위한 제안모집', '여성과 더불어 함께 행복한 민원업무 추진'등 총 9개 단위사업으로 구성이며 여성친화문화확산 영역은 '여성공직자를 위한 직장보육시설 설치·운영', '신청사 광장 가족단위 놀이공간 조성'등 10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됐다.
박종희 복지정책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지역 주민에게 분배되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다양한 의견 제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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