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실속 한가위선물 多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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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실속 한가위선물 多있네

보령 머드화장품·맛김·전통한과 등 인기

  • 승인 2011-08-25 14:36
  • 신문게재 2011-08-26 16면
  • 보령=오광연 기자보령=오광연 기자
▲ 추석선물로 인기 있는 머드화장품
▲ 추석선물로 인기 있는 머드화장품
추석명절을 앞두고 잦은 비와 태풍 등으로 과일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날씨에 비교적 영향을 받지 않고 저렴한 보령특산품이 추석명절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국 최대의 맛김(조미한 김) 생산지인 보령의 맛김 생산업체에서는 벌써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추석 특수를 누리고 있으며, 2만~3만원대의 보령머드화장품도 최근 주문이 급격히 늘고 있다.

푸짐하고 실속 있는 보령산 '맛김'=보령산 맛김은 품질이 좋기로 알려져 있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설과 추석 명절에는 조미김 전체 매출액의 70%가 판매될 정도로 선물세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체국쇼핑에서는 선물용으로 최고 많이 판매되고 있다.

받아보는 사람이 좋아하는 '보령머드화장품'=1만원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비누, 샴푸 등 생활용품에서 여성용화장품까지 다양하고 시에서 직접 판매하는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명절선물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맛과 향이 그윽한 '청라 참나무 표고버섯'=보령시 청라면의 맑은 공기와 지하 76m에서 뽑아낸 깨끗한 물로 재배해 맛과 향기가 뛰어난 '청라 참나무 표고버섯'은 웰빙 선물세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폐광의 바람이 기른 '양송이버섯'=보령시 성주면에는 폐광의 찬바람을 이용해 재배되고 있는 양송이버섯은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명절음식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어 알뜰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통의 맛이 살아 있는 '만세보령 전통한과'=만세보령 전통한과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 특산물인 은행과 순수한 우리 농산물만을 재료로 사용해 전통의 가공방법으로 옛 맛을 재현해 판매되고 있다.

전통의 가공방법을 그대로 지킨 '고내미전통장'=주포면 고내미 마을에서 순수 우리 콩을 직접 재배 수확해 메주를 띄워 만든 고내미 전통장이 건강먹을거리로 각광받고 있어 명절 선물로 인기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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