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아이디스는 벤처기업 1세대로 어려운 환경을 잘 극복하고 대전, 서울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기업체로 성장해 대전경제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주)아이디스와 같이 성공한 벤처기업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또 “(주)아이디스가 생산한 CCTV제품 등이 타지역은 물론 대전지역 내에서도 더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아이디스 기업은 1997년 자본금 5000만원으로 시작한 영상기기 제조 벤처기업이다. 1998년 독자적 디지털 보안장비인 IDR 1016 개발을 시작으로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는 한해 1000억원이 넘는 매출과 1998년 코스닥 대상 최우수상, 1999년 벤처기업대상, 동탑 산업훈장상, 올해 월드 클래스 300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발전을 이끄는 스타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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