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참신한 변화 주체 되어주길”

안희정 도지사 새내기 공무원들과 대화… 행정혁신 당부

▲ 안희정 충남지사가 24일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신규임용과정 공무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

안희정 충남지사는 24일 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신규임용과정 공무원 38명에게 특강을 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과거와 현재의 공직관을 비교 설명하면서 시대적 변화에 따른 행정혁신의 필요성을 밝혔다.

안 지사는 또 융복합 행정추진의 당위성과 행정정책 실현에 따른 파트너 선정 등의 중요성을 언급한 뒤 “공직에 첫 발을 디딘 신규임용과정 공무원들이 참신한 변화의 주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안지사는 특강에 이어 “최근에 읽은 책과 권하고 싶은 책을 소개해 달라”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질문에 법률스님의 기도와 경제도서 위기는 왜 반복되는가?, 소설 관촌수필 등을 추천하고, 독서를 통한 학습을 주문했다.

안 지사는 이날 대화시간을 마친 뒤 구내식당(예지홀)에서 신규 공무원 및 중견 공무원들이 수강하는 정예공무원양성과정 연수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불편사항 등을 들었다.

/최두선 기자 cds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