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영 위원장 |
▲ 윤석우 위원장 |
먼저 이날 열린 도청이전 특위 회의에서 의원들은 내포신도시의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구의 사업 추진 부진을 질타하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권처원(선진·천안4) 의원은 “부지조성 공사 중 미착공 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구의 사업추진 부진 사유와 향후 대책이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으며, 유기복(선진·홍성1) 의원은 “LH는 부지공사 착공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고남종(선진·예산1) 의원은 충남도에 “도청 신축공사 사업비와 관련해 전남도청 이전과 같이 지원기준에 맞게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김기영(선진·예산2) 특위 위원장은 “청사신축과 행정관리방안의 결정, 학교 유치 등 할 일이 많이 남아 있고, 특히 내년도 국비확보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며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도청이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열린 세종시 상생발전특위 회의에서는 조길행(선진·공주2) 의원이 “올해말에 나오는 세종시 상생발전 용역결과에 있는 각종 사업들을 행복도시건설청과 총리실 등 중앙부처에 건의해 반드시 반영시켜야 한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특위 위원들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우(선진·공주1) 특위 위원장도 “충남도와 세종시간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중앙정부의 계획에 꼭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재산과 사무 인계 등 제반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세종시 출범과 더불어 충남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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