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은 KTX 또는 새마을호 열차 전체 이용구간 중 좌석이 있는 구간은 좌석을 이용하고, 없는 구간에서는 입석으로 가는 승차권이다. 추석연휴 승차권을 구매하지 못한 귀성객 이용편의를 위해 발매되고 있다.
KTX 시네마 승차권은 영화 상영시간을 고려, 경부·경전선 광명역~울산·밀양역, 호남선 광명역~정읍역 구간 이상의 장거리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판매되며, 열차운임 외 영화 관람료 7000원이 추가된다.
코레일은 추석연휴 승차권의 경우 선호 시간대는 대부분 매진됐으나 구간별 심야 시간대 좌석이 남아 있고, 역귀성 승차권은 좌석 여유가 충분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명절 승차권을 카페,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구매하려는 귀성객들이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드시 코레일에서 지정한 판매창구에서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8545)로 하면 된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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