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수산연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수산기술개발사업 공모과제'에 응모해 '황복의 친환경 양식 및 산업화 기술 개발' 부문에 최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수산연구소는 다음달부터 2014년까지 3년 간 총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황복 종묘생산 안정화 기술 개발 ▲친환경 황복양식 대량생산 기술 개발 및 유통·수출 전략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황복은 우리나라 서해 연안에만 서식하는 특산종으로 식용이 가능한 10여종의 복어류 중 최고가(kg당 5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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