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말글사랑한밭모임(회장 안태선)에 따르면 외국어가 많은 간판문화를 바로 잡기 위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공모를 진행, '뜰안채'를 올해의 아름다운 우리말 아파트 이름으로 선정했다.
이에 한말글사랑한밭모임은 최근 '뜰안채' 아파트에 '기리는 말씀' 기념패와 기리는 글(유동삼 글)을 패에 담아 기증했다.
한편, 한말글사랑한밭모임은 우리말글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2001년부터 시상, 현재까지 모두 33곳이 아름다운 우리말 아파트 이름으로 선정됐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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